나누고 싶은 이야기

Home 연구소소개 나누고 싶은 이야기

게시물 검색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했던 시간, 군산 나포중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조회수:243 59.9.113.23
2019-08-27 14:00:22

 

안녕하세요.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전북 군산에 있는 나포중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하였는데요,

전교생이 30여 명 정도 되는 작은 학교에서

참으로 크고 깊은 만남과 사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년째 저희와 함께하는 나포중학교이기 때문에,

2, 3학년 친구들은 이미 즐겁게 놀 생각에 신나있었고

처음 만난 1학년 친구들은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감에 가득 차있었습니다.

 

 

모두 함께 설렘을 가지고 시작한 캠프의 첫 시간,

우리는 여는 놀이로 진정한 만남의 시간에 한 걸음 내디뎠습니다.

잔디밭 넓은 운동장에서 ‘깃발 잡기’ 놀이도 하고,

모둠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하는 협동 놀이 시간도 가졌습니다.

 

밤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선생님들을 찾으러 다니는 '늑대잡기' 놀이를 했습니다.

어두운 밤에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모여 모닥불에서 맛있는 마시멜로, 쥐포, 소시지를 먹으며

도란도란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박 2일의 시간은 참으로 짧기만 했습니다.

좀 전에 함께 만나 인사를 나눈 것 같은데

뒤돌아보니 어느새 다음의 만남을 약속하고 있었습니다.

 

캠프를 마친 후 3학년 아이들은 이번이 마지막 캠프인 것을

참 아쉬워하며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꼭 찾아오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서로 친하지 않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보지 못한 다른 학년 친구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함께 나누고 싶은 아이들이 직접 쓴 소감문입니다.

군산의 작은 한 학교인 나포중학교,

이곳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참 크고 따뜻한 웃음소리가,

또 놀이를 통해 느낀 진짜 만남의 기쁨이

군산을 넘어 우리나라 곳곳에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

댓글[0]

열기 닫기